마태복음 8장 5절 13절 백부장의 믿음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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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꽃샘추위가 제법 춥습니다. 또한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도,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생활을 힘을 쓰고, 지혜를 발휘 하여야 하겠습니다.
2월달은 ‘찬양으로 희망을 열어가자’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찬양은, 세상의 노래와는 다르게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는 노래입니다.
찬양은, 세상의 노래와 다르게 내용이 있습니다. 나의 기도, 나의 간절한 마음이, 가사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 라고 설명을 드릴수 있겠습니다.
다윗은 찬양을 열심히 하였던 왕입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왕이 지은 노래가, 많은 분량을 차지 합니다.
다윗왕은 기쁠때만 찬양을 하지 않았습니다. 괴로울 때, 큰 실수를 하였을 때, 회개하고 싶을 때, 까지도 찬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에는, 잠잠~하게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완주하여...‘희망을 결실’한 다윗왕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오늘은 믿음이 좋은 ‘백부장’, 예수님을 통하여 희망을 불씨를 크게 일구었던...‘백부장’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1. 백부장은 왜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까?
먼저 백부장에 대한 배경이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백부장은 로마군대의 지휘관입니다. 100명의 군사를 거느리는 지휘관 이라고 하여서 ‘백부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백부장이 최고의 계급입니까? 아닙니다. 백부장 위에는 ‘천부장’이 있습니다.
‘천부장’은 천명의 군사를 지휘하고, 10명의 백부장을 거느립니다.
마가복음 6장 21절, 요한복음 18장 12절, 사도행전에는 18장을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천부장’이 나옵니다.
그럼 목사님 ‘만부장’도 있습니까? 만부장은 없습니다. 그 위에는 총독, 장관, 황제가 있습니다.
백부장은 ‘중간 지휘관’이라고 설명을 드릴수 있겠습니다.
백부장 밑에는 100명의 군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 지휘관은 아닙니다. 위에는 상관인 ‘천부장’의 지휘를 받는, ‘중간 지휘관’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9절에도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라고 백부장은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이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간구를 합니다.
로마군대의 지휘관으로써... 당시 로마군대는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이목도 있고, 체면이 있고, 자존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체면과, 다른 사람의 이목과, 지휘관으로써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수님께 나와서, 간절히 구하였습니다.
간구하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 하나이다”
즉, 자신의 일로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밑에 있는 군사의 일이 아닙니다. 더 밑에 있는 하인이..., 병에 걸려 있는 것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와 간절히 구하였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하인과 종은 사람으로써, 정상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계층 이었습니다.
종은, 심지어 재산의 일부로 취급을 받고, 사고파는 매매의 대상 이었습니다.
자. 그런 종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요즈음~ 애완동물을 기르다가 힘들면, 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놓고, 간다고 하지요.
저도, 차를 몰고 가는데, 귀가 쫑긋하고, 털도 말끔하고, 잘~생긴 강아지가,
도로 중간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계속해서 기다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 잘생겨서, 데리고 갈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목줄이 있는걸 보고...혹시나 “왜 남에 개를 데리고 갑니까? ” 하고 주인이 나타날까봐? 그냥 지나친 적이 있습니다.
자~ 하물며, 옛날에, 군사도 아니고, 건강한 하인도 아니고, 병든 하인이 있다면...,
그런데 그 병이 곧 나을병이 아닙니다. 중풍병에 걸려서... 몹시 괴로워하는 하인이 있다면,
과연 그 주인은 어떻게 하였겠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이 백부장은, 대단히 뛰어난, 지휘관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리 유능한 백부장이라도, 혼자서 적과 싸울수는 없습니다.
밑에 있는, 백명의 군사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한몸처럼 싸울 때, 적을 이길수 있습니다.
군사들이 적과 싸우는 것은, 스포츠 운동경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 적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으면, 불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옛날 전쟁은 참혹합니다. 창에 찔려서 한쪽팔이 없어지고, 한쪽 다리가 없어질수 있습니다.
만약에, 백부장이 한쪽 팔이 없어진 군사를 보고, “너는 한쪽 팔이 없어졌으니, 이제 필요없다. 그리고 길에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싸우다가 한쪽다리가 없어졌습니다. 백부장이, “너는 한쪽 다리가 없으니, 이제 필요없다. 그리고 길에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약에 그렇다면, 군사들은 버림을 받지 않으려고...부상을 않당하게, 힘있게 않~싸우려고 할것입니다.
반대로 부상을 당하여도, 백부장이 끝까지 돌보아 준다면, 군사들은 백부장을 믿고, 마음놓고 부상당하는 것에 게의치 않고, 용감하게 싸우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하인이 몹시 아프게 된것은, 백부장으로써는 리더쉽이 시험대에 뒤에 올려지고,
부하 군사들이...우리 백부장은 어떻게 하나? 보게 되는...‘나의 성품과 리더쉽’을 보여 주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백부장이 변명하고, 설득을 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계획하지 않는 일을 맞딱드리를 때가 있지요. 어떨때는 그 일이 불가항력적일 때가 있습니다.
백부장에게 일어난, 중풍병 걸린 하인도 비슷합니다.
손을 씻는다고 중풍병에 않걸릴수 있겠습니까? 백부장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수하에 있는 하인에게 중풍병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할일은 태산같이 쌓여있고 바쁜데,..... 열심히 일해야 하는 하인은 중풍병이 걸리고..
“아유 재수 없고, 기분 나쁘고...”
“저 하인을 갖다 버리고, 건강한 새 하인을 사오도록 하여라~”
백부장이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아니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백부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돌아가고~ 다른일이 지연되고, 심지어 나의 체면이 깎이고, 다스리는 마을사람들에게 약점을 잡을수 있다고 하여도,
오히려 병든하인을 위하여, 예수님께 찾아가는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희망’은 사소하지만, 작은일에서.... 믿음과 사랑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백부장은 모든... 바쁘고, 큰 일을 멈추고... 병에 걸린 하인을 위하여 예수님을 찾아가서, 간절히 구할 때,
백부장으로써 체면이 깍이고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고, 지휘관으로써 존경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예수님께, 유대인들 보다가도.... 믿음이 좋다고,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고,
수하에 군사들에게는, 인자한 지휘관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고,
하인의 병도 깨끗이 고치는,
1석 3조의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리더쉽과 존경과 희망과 좋은 일은, 어떻게 시작 되는 것입니까?
작은부분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작은부분에 있는, 큰 의미를 알아보고...
그 작은부분을, 예수님 앞에서 사랑으로, 섬김으로 끌어안을 때...
작은부분은 더 이상 작은부분이 아닙니다. 나의 성품, 나의 믿음, 나의 마음이 크게 나타나는 통로가 되고,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께서 먼저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악속에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려, 하늘영광은 버리시고...가장낮은 죄악세상에 내려 오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독생성자 하나님으로써.....우리의 죄를 도말하시려, 가장 험한 십자가를 지십니다.
그럴 때, 죄의 권세는 무너지고, 우리는 구원받는... ‘은혜의 새역사’가 시작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 큰 소망을 이루고, 큰 일을 하려면..., 큰것만 바라보아서는 않됩니다.
낮은곳, 작은곳, ....하지만 그속에 들어있는 중요함을.... 알아보고,
그 중요함을 붙잡고 예수님 앞에서....나를 멈추고, 나를 낮출 때...
오히려 희망과 기쁨과 사랑과 존경의 역사는.... 시작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백부장은 남을 귀하게 여기는 믿음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씨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몸무게가 비슷한 사람끼리, 편을 만들어서... 씨름을 합니다.
저는 저와 몸무게가 비슷한 반친구와 삿바를 매고 씨름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번도 씨름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힘만 쓰면 이기는 줄 알고, 둘이 다 똑깥이, 힘만 씁니다.
“으이쌰~ 으... 으이쌰~ 으....” 5분이 되어도, 결판이 않납니다. 10분이 되어도 결판이 않납니다. 세상에~ 15분이 넘어갑니다.
다른팀은 다 끝나고... 반전체가, 제가 하는 씨름판에..... 둘러서서 구경이 났습니다.
체육선생님들도 달려와서 구경을 합니다.
두명이 힘도 똑같고, 기술도 똑같으니까... 결판이 나지를 않습니다.
“다리를 걸어라.. 몸을 실어라”
체육선생님들도 다 한마디씩 합니다. “힘만 쓰면 어떻게해...상대편의 힘을, 사용을 해야지”
나중에는 힘이 빠져서, 제가 넘어졌습니다.... 운동장이 떠나갈것 같은 함성이 납니다.
저는 일약스타가 되었습니다. 다들 아깝다고...한마디씩 해 줍니다.
일어나니까...배가 당기고, 등이 당기고, 다리가 당이고...씨름이 그렇게 전신운동인줄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구동성으로 같은 말을 해줍니다. 정리를 하면 “상대방이 밀고 들어오면,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힘으로 당겨주면, 자기힘에 자기가 넘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후회가 남습니다만, 그 다음부터, 다시는 씨름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와서, 백부장은, 어떻게 보면,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능력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여, 나의 뜻을 이루는”, 지혜로운 사람인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백부장이 희망하는 것은, 하인의 중풍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당면한 문제요,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가장 당면한 문제, 가장 시급한 문제만 해결하기 위하여, 집중을 하고,
보통은~ 다른것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백부장은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시니까.. 백부장이 대답을 합니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예수님의 입장을 배려하는 백부장의 세심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대인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이방인과 같이 만나고,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하게 됩니다.
부정이 정결하게 되자면, 7일동안 진 밖에, 마을 밖에 머물고, 그 다음에 목욕을 하고, 정결예식을 하고, 붉은 암소의 재를, 물에 섞어서 뿌려야 합니다.
이걸 그대로 적용을 하면, 백부장은 자기가 급해서 예수님께 부탁을 드리지만,
예수님은 백부장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하여, 백부장의 집에 들어가실 경우
예수님이 부정하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오해가 없도록, 그때부터 부정을 정하게 하기위하여, 정결예식 일주일이 넘게 하셔야 합니다.
자 이러한 고충,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기 때문에...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받으실 고충을 이해를 하고, 배려를 하였습니다.
또한 더 나가서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나의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저 여기서 말씀만 하셔도, 내 종이 나을 것을 믿습니다...
번거롭게 힘드시게, 우리 집에 들어오시 마시고, 여기서 말씀만 하여 주시 옵소서”
백부장은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고, 자기 문제만 먼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를 생각하고, 다른 이를 살피는, 성숙한 믿음을 가졌던 백부장은, 예수님의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10절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은 그 믿음 그대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집에 있는 하인이 낫게 되는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백부장은 자신보다, 병에 걸린 하인을 긍휼히 여겼습니다.
백부장은 자신보다, 예수님의 받으실 고충을 먼저 생각하였습니다.
성숙한 믿음, 깊은 믿음이 아닐수 없습니다.
성숙한 믿음은 나 중심적인, 믿음생활이 아닙니다.
내가 구원받기 위하여, 않됬지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아도....내가 구원 받아서 다행입니다.
자 그런 마음이 있다면, 성숙한 믿음이라고 하기는 그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혀가실 때, 왜 고통스럽지 않으셨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채찍 맞으실 때, 맞을만 해서 맞았겠습니까? 예수님도 괴로우셨습니다.
아무리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올라가시지만...
십자가 편안~하고, 있을 만 하셔서, 있었던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하신 ‘가상칠언’ 중에는, 물론 은혜스러운 약속의 말씀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는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죄를 완전히 대속하시고, 나를 구원하시는 일을, 다 이루었다고 하시니까..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하기 직전에 5번째 말씀은 요한복음 19장 28절 입니다.
“내가 목마르다”
우리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달려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힘이들고 고통스럽고 목이 말랐으면..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 하셨겠습니까?
그러나 제자 중 누구도, 예수님께 물한모금 떠다 드리지..... 않았습니다.
무서워서 피하고, 잡힐까바 피하고...예수님 중심적 생각하고, 예수님을 베려하고, 예수님을 이해하지 않다 보니...
정작 예수님은 목이 말라서, 물 한모금 마시고 싶어 하지만, 그 물 한모금 못마시고,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습니다.
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성숙한 믿음은... 예수님이 예수님보다가 나를 무한 사랑해 주셨듯이
나도 나의 말과 행실에 앞서, 다른 이를 살피고, 돌아보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살피고,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면,
예수님 앞에 칭찬받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희망과 소망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백부장의 소원을 들어주시듯, 오늘날도 분명하게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백부장은 낮은 하인의 병을 위하여,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조심스러워, 말씀만 하시기를 청할 때, 그 믿음이 오히려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한 이 시대에, 백부장 같은 지혜, 백부장 같은 믿음으로,
넉넉히 희망을 열어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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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회가 여러 가지로 복잡한 이시대에,
목표와 계획에 사로잡혀, 숨어 있는 중요한 기회와 중요한 가치들을 놓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중심적으로가 아니라, 말씀 중심으로 생활하여,
위에 사람에게는 신뢰를 받고, 아래 사람에게는 존경을 받고 예수님께서는 칭찬을 받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