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장 10절 14절 성령충만의 완성은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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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달 셋째주일은, 절기로는 ‘성령강림주일’이 있습니다.
그래서..6월달은 ‘성령님의 달’이라고 설명을 드릴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성령충만 할수 있는가?
성령충만 하면, 나의 삶은 어떻게 변화 되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곳곳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될 때의 상황을, 기록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갑자기 힘이 솟아 납니다.
힘이 얼마나 샘솟는지..., 삼손을 묶고 있던 밧줄이 힘없이 툭~툭~ 떨어집니다.
삼손에 옆에 있던 나귀턱뼈를 손에 들고 휘둘렀더니, 블레셋군사 천명이 죽어 버렸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할때에, 여호수아에게...지혜의 영이, 임합니다.
여호수아가 지혜를 받을 때,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끌고, 가나안 땅에 일곱족속을 다 무찌르고, 가나안당을 정복하는... 명장이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비로소 예언을 시작합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은, 한사람도 예외 없이, 성령이 임하실 때,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1. 성령님을 만나야 합니다.
누가복음 1장에는 성령충만을 받아,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예언을 합니다.
“메시야가 오십니다. 나의 아들은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성령충만을 받아, 40일 동안 광야에서 기도를 하시고, 공생애를 시작합니다.
사도행전 4장에는 제자들이 성령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도행전 6장에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여, 안수집사님을 세웁니다.
사도행전 13장에는 사도바울이 성령충만하여 전도여정을 시작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는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그렇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성령충만의 역사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도 성령충만으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고
예수님께서는 성령충만으로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성령충만할 때 교회가 세워지고
초대교회에 안수집사님도, 조건이 성령충만한 자 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성령충만할 때,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온통, ‘성령충만의 역사’ 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충만한 자를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충만한 자를 쓰십니다.
구약도 마찬가지이고, 신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충만한자를 부르시고
그 사람에게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큰 역사를 이루도록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면, 성령충만 할수 있습니까?
기를 모으듯이 손을 펴서 힘을 쓰면, 성령충만이 발생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명상을 하면서 정신을 집중하면... 성령충만이 발생하는 것입니까?
자...성령님은 누구십니까?
창세기 1장 2절에 말씀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태초부터 계셨고,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로마서 8:26 에는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성령님은 말할수 없이 탄식 하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여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탄식하십니다. 기뻐하십니다. 뜻대로 역사하십니다. 우리를 친히 인도하여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하게 하였던, 대단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단하였는가? 아닙니다. 80이 넘도록,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면서 서쪽으로 가나가 호렙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자 여기에서 양떼를 쉬게 하자”
그리고 산을 둘러 보는데,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불꽃이 나오는데, 불이 맹렬하게 타고 있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니, 금방 떨기나무가 불타 없어지겠구나..”
그런데 떨기나무는 타지 않습니다. 불만 활활 맹렬하게 타고 있습니다.
떨기나무는 사막에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라고 하기에는 너무 볼품이 없습니다. 잎은 달린둥 마는둥 하고, 곳곳에 가시가 나와 있습니다. 넓은 잎사귀도 없습니다. 뾰족뾰족한 잎이 조금씩 달려 있습니다.
희안하다..저렇게 바싹마른 가시나무 같으면, 금방 불타서 없어질텐데..
어떻게 바싹마른 가시나무는 가만히 있고, 불은 맹렬하게 타오를까?
가까이 가서 구경을 좀 하자 ~
그러면서, 그 가시나무에 타오르는 불꽃을 향하여 가까이 갔더니....불꽃 가운데에서 큰 음성이 들립니다.
“모세야~ 모세야~”
모세가 깜짝 놀라 대답을 합니다.“내가 여기 있다이나”
그러자, 큰 음성이 들립니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충만 하려면, 불꽃으로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모세가 만나듯이,
내가 인격적인 성령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영이십니다.
그분을 만나고, 그분과 깊은 관계가 될 때,
성령님은 나에게 깊은지혜를 주십니다. 깊은능력을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내가 비밀을 가르쳐 줄게...성부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실것이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예언을 하지 않습니까?
“내가 깊은지혜와 깊은능력을 주리라”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삭이, 야곱이 큰 복을 받고,
복된 사람, 행복한 사람,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승리하고, 행복하고, 형통하게 되려면, 성령님과 깊은만남.....성령님과 깊은사귐, 성령님과 깊은친교가 있을 때, ‘성령충만’이 시작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자원하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 아닐수 없습니다.
80세가 되어서도, 장인의 양떼를 치면서 살아가는, 도망자 였습니다.
인생에 이룬것이 없고, 자랑할 것이 없는, 실패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불꽃속에서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만나 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크게 쓰리라~”
“너를 통하여,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리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리라”
이쯤 되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80세가 되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큰일을 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시요”
그러는것이 정상일것 같은데, 모세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13절에 보겠습니다.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
하나님께서 불꽃으로 모세를 만나주시고, 모세를 크게 사용하여 주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가 그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능력도 주십니다.
“지팡이를 던져라.” 뱀이 되게 하십니다. “내가 능력의 지팡이를 너에게 주리라.”
“증거를 주리라. 손을 들어라” 손을 드니까...나병이 발하고, 품에 넣었다 꺼내니까 깨끗하게 본래의 건강한 손이 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계속 뺍~니다. “저는 말을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십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네 형 아론을 붙혀 줄테니, 네 형 아론과 함께 가서...나의 사명을 감당하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능력의 종합선물세트’를 주셔서,
큰 일을 하는 사람, 큰 능력의 사람, 120세 까지 장수하는 사람,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충만한 생활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나에게 찾아오시고, 나를 만나주십니다.
성경을 읽을 때, 만나 주십니다.
예배를 드릴 때, 만나 주십니다.
설교를 들을 때, 기도할 때 만나 주십니다.
찬송을 할 때, 봉사를 할 때,... 어떨때는 길을 갈때도 만나 주십니다.
“지원아...지원아... 나는 너의 할아버지의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님 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만나 주시려고 하지만, 나는 마음문을 닫고, 성령님을 만남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말씀를 거절하고, 성령님의 부르심을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모세가 바로 그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만나주시고, 모세에게 능력을 주시고, 모세에게 돕는 사람도 붙혀 주시지만...
모세가는 자꾸 “않되겠습니다. 않하겠습니다. 못하겠습니다.” 뒷걸음을 첬던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자원하는 순종’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원’이라는 말은, 스스로 자, 원할 원...스스로 하고자 하여 나서는 것을 뜻합니다.
이사야가, 하루는 성전에 나와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 주십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는 바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그러자, 천사가 나타납니다. 성전의 핀 숯...으로 이사야의 입을 정결 하게 합니다.
“이제 너의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그리고 바로, 이스라엘의 앞날을 환~하게 보여 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 환상을 보고 나가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을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 순종하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성령님은 사명에 필요한, 충만한 능력, 충만한 건강, 충만한 재력, 충만한 형통...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지난, 노회때...제가 고시부 위원장이어서, 장로님으로 선택받은 분들을 교육을 하고, 고시를 보고, 면접을 하였습니다.
면접을 보는데, 한분이 간증을 합니다.
제가 사실은, 지난 번에 장로선택을 받고, 사양을 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장로님이 되겠습니까?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큰 교회를 보면, 가끔식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안수집사님 권사님으로 선택을 받지만, 사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분은, 장로선택을 받았는데,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2년이 지나고, 다시 공동의회를 열고 선택을 하는데... 다시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분의 크게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불순종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시 나를 불러주시니... 그 사랑 그 은혜,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앞으로 남은 여생 하나님만 위하여 살겠습니다.”
이분이, 나이는 제일 많은데... 얼굴 표정은 제일 어린아이 같이 해맑고, 밝았습니다.
로마서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나를 만나주시고, 사명주시고, 능력주시고....그래서 성령충만한 생활을 살게 하여 주십니다.
이 과정에서...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나를 정하시고 만나주시고 불러주시는데는, 저항할수 없는 크신 사랑으로, 나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 과정에서, 믿음이 부족하고 몰라서 그렇지만, “만나주실 만한 자를 만나시고, 성령충만 받을만한 자에게... 성령충만을 주시 옵소서”
그러면서 성령충만을 거절하고 외면할 때...
성령님은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하여 간구하시고,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충만은 자원하는 순종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모세는... 불꽃속에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겨우겨우 끌려서 사명을 시작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얼마 못가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잘못되었는지를, 은연중에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출애굽 시켜 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주시는데....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과 불순종을 합니다.
“왜 우리를 출애굽 시켜 주시고, 맛없는 만나만 먹게 하시고....” 불평이 될 수가 없는 불평을 합니다.
그 모습은 얼마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모세는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완악한 성격을 버리게 됩니다.
민수기 12:3 에는 말씀합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더라”
모세는 성격과 혈기와 성질이 다 죽고, 온유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충만의 완성은, 믿음이 성숙하여 지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성격과 생각과 말씨와 행동이 ‘거룩하게’ 바뀌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화’ 라고 합니다.
성령충만의 마지막 단계는 ‘성화’입니다.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셔서, 나의 인격이 거룩하게 완성되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성령충만하여, 나의 인격이 거룩하게 되자”
말씀을 정리합니다.
성령충만은, 나에게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성령님을 만나게 될 때, 시작 됩니다.
자원함으로 성령님께 순종하면, 성령님께서는 역사하여 주십니다.
그러면 나의 인격이 거룩하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6월 한달 동안...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자원함으로 성령님께 순종하여, 성령충만함으로...거룩하게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